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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의 가치와 종류

by jjumgmin 2022. 12. 18.

수목의 가치와 종류

 

우리 주변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나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밖에서는 가로수, 녹지, 공원 등이 흔히 우리 주변에 있고, 건물 안에서도 플랜테리어(‘plant’(식물)+‘interior’(인테리어))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우리가 있는 공간을 함께 채워줍니다. 수목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는 무엇일까요?

 

<수목의 가치>

첫 번째로는, 나무는 수백년 넘게 살아있으면서 그로 인한 고유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된 나이와 거대한 크기로 인해 경외감을 느끼게 합니다. 어떤 지역의 향토문화를 반영하는 수목이 되는 등 인간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어 보호수로 지정되어 보호 받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는, 공간을 아름답게 해주는 조경으로써의 미적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계절감을 지니고 있는 수목은 모양과 색의 변화를 통해 공간을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 번째로는, 산이나 법면에서 수목의 뿌리로 인해 토사유출을 방지해주고 빗물이 낙엽층과 토양을 통과하여 수자원 함양에도 기여해주는 등의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목재, 펄프 등을 가공해주는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연료로써의 나무의 역할도 있지만 요새는 숲세권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주택 가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썸네일(고양시 수변공원)
고양시 수변공원

 

<수목의 종류>

 

먼저 수목은 크게 목본식물초본식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목본식물은 유관속 형성층이 2차 생장을 함으로써 직경이 굵어지는 식물입니다. 예를 들어 참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말합니다. 여기서 2차 생장이란, 유관속 형성층에 의해 2차 목부(나무에서 나이테 구성하는 것)2차 사부(영양분(설탕 등)을 내려보내는 것)를 생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초본식물2차 생장을 하지 않는 민들레와 같은 식물을 말하며, 이런 초본식물은 겨울철에 종자를 제외한 나머지 지상부가 죽습니다.

 

<수목의 구조>

수목은 아래 그림과 같이 수관, 수간, 근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수관(crown)은 잎과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넓게 되어있는 윗부분을 말합니다. 수간(stem)은 수관을 지탱하는 밑의 굵은 줄기를 말합니다. 근계를 뿌리를 말합니다.

 

수목의 구조
수목의 구조

간단하게 우리 주변에 항상 함께하는 수목의 가치와 수목의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항상 가까이 있는 수목에 대해서 다시 한번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차근차근 올리는 쉬운 내용의 포스팅으로 무심히 지나쳤던 나무를 1초라도 다시 바라보시는 여유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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