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좀 방제 (소나무가 이유를 모른 채 말라간다?!)
오늘은 ‘소나무 좀’의 위험성과 방제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소나무 좀’은 소나무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병충해입니다. 갑자기 내가 관리하고 있는 소나무가 수피가 벗겨지고 점점 말라간다면 ‘소나무 좀’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나무 좀이란?>
소나무 좀(Tomicus piniperda)은 5mm정도 되는 소나무를 가해하는 해충입니다.
수세가 약해진 소나무에 기생해서 사는 곤충입니다.
학명 : Tomicus piniperda(Linnaeus, 1758)
분류 : 딱정벌레목 나무좀과
몸길이 : 5mm
색상 : 암갈색
크기 5mm인 이 해충은 몸집이 작다고 우습게 봐선 안됩니다. 소나무의 수간에 ‘소나무 좀’이 침입한 순간 빠른 시일 내에 소나무를 고사시킬 수 있습니다.

<‘소나무 좀’의 피해 양상>
‘소나무 좀’은 연 1회 발생합니다. 하지만 봄과 여름 2차례 소나무를 가해합니다.
이 작은 몸집을 가진 곤충이 어떻게 소나무를 공격할까요?
소나무의 줄기를 파고 들어가서 물관 등을 손상시켜 소나무가 말라 죽게 만들어버립니다.
‘소나무 좀’은 수목의 수피(껍질) 틈에서 월동을 하여 3월쯤에 수목의 수간(줄기)을 뚫고 들어갑니다. 이 때 암컷이 먼저 소나무 수간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고 수컷이 뒤따라 들어와서 교미합니다. 그 이후 수간 내에 60개정도의 알을 낳습니다.
수간(줄기) 내에 있는 알은 4월에 유충이 되어 수간을 식해합니다.
대부분 ‘소나무 좀’은 3월부터 시작되고 겉으로 보이는 피해양상은 5월부터 확인 가능합니다.
<‘소나무 좀’ 방제방법>
‘소나무 좀’은 수세 쇠약해진 수목에게 잘 발생하는 병해충입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나무관리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미 ‘소나무 좀’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면 3~4월에 메프유제 100배액을 2주간의 간격을 두고 2~3회 살포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에 수목 영양제를 투여하여 소나무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관리해주시면 좋습니다.
내가 아끼는 소나무 줄기(수간)가 말라가고 껍질이 벗겨지면서 수세가 점점 약해진다면, ‘소나무 좀’의 피해를 의심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방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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