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나무 수종 고유의 특성

by jjumgmin 2022. 12. 25.

나무 수종 고유의 특성

 

어떤 나무를 우리집 주변에 식재해야할까 고민이시죠? 수목을 선택할 때 많은 것을 고려하지만 가장 우선되어야할 것은 식재공간에 대한 이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식재하고자 하는 공간에 맞는 수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무가 환경 변화에 견디는 능력은 나무의 종류마다 다릅니다. 나무마다 가지고 있는 환경에 적응하는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요?

 

< 내한성 > 

내한성(cold hardiness)은 온대지방에서 수목이 식재 가능한 공간을 넓히는 데에 꼭 필요한 생리적 조건이며, 조경 수목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예를 들자면, 제주도, 남해에 자라는 수목들 중 미적으로 가치가 높은 수목들이 많습니다.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은 아주 예쁜 상록성 조경수이지만 내한성이 약해서 경기도에서는 식재가 어렵습니다.

 

< 내공해성 >

 

대기오염으로 인해 도심 내 가로수, 정원수로 식재할 수 있는 조경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은행나무와 플라타너스가 대기오염에 강한 수목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회화나무, 버드나무, 향나무도 공해에 강한 편입니다. 반면에 이태리포플러, 소나무는 공해에 약하여 가로수로써 적합하지 않습니다.

썸네일(가로수)
가로수

 

< 내병충성 >

 

병해충의 피해를 받게 되면 수목의 미적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병해충에 강한 수종을 고르는 게 좋을 것입니다.

< 특수한 주변 환경 > 

 

도시 내에는 수목의 생장에 좋지않은 환경이 꽤 많습니다. 가로수와 같이 공간이 좁고 제한적인 토양에는 버즘나무의 생장이 좋습니다.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에는 아까시, 포플러가 꽤 괜찮습니다. 배수가 좋지 않은 토양에는 버즘나무, 버드나무, 낙우송이 잘견딥니다. 이렇게 수목별로의 잘 견디는 환경적 성향이 있어서 그에 맞는 수목을 식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수목의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수목의 특성을 생각하며 반려식물을 선택하여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댓글